sk텔레콤 사업분석 및 인적, 액면분할

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
설립일 : 1984년 3월 29일



주요사업 내용

1.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2.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3. 커머스 사업
4. 보안 사업
5. 플랫폼 서비스, 온라인 정보제공업 등의 기타사업


시장 점유율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8%, 초고속인터넷부문 약 29%, IPTV부문은 약 30%

연결대상종속회사는 SK텔링크, 11번가 등을 포함한 53개이며, 금년중 유뮤선 통신업 등을 영위하는
존속회사와 반도체 및 New ICT등 관련 피투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분할할 예정입니다.

출처 : 다트

11월 1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인적·액면분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스퀘어의 인적분할 비율은 6대 4이고
SK텔레콤의 액면분할 비율은 5대 1입니다.

SK텔레콤 거래정지 기간

10월 26일 ~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매매가 정지되며 1월 29일 각각 변경상장·재상장 될 예정입니다.

인적분할이란

기존 (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분할.
따라서 인적분할은 주주구성은 변하지 않고 회사만 수평적으로 나눠지는 수평적 분할

하나의 회사를 SK텔레콤과 SK스퀘어 두 회사로 나뉘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기존 SK텔레콤 10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라면
6:4 인적분할로 인해 SK텔레콤 60주 SK스퀘어 주식 40를 가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 SK텔레콤이 0.607, 신설회사 SK스퀘어가 0.392 입니다.)

또한, 5:1 액면분할도 동시에 실시하기 때문에 주식 수는 5배 늘어나고
액면가는 1/5배로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덕에
거래량 및 주식 회전율은 높아질 전망입니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로 출범 후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의 IPO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우버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금빛처럼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빌리티 사업에선 우버와의 합작법인 우티를 출범시켰지만 경쟁자 카카오T(1073만명)의 9% 수준에 그쳤습니다.

아마존, 구글 등과 제휴해 진출한 구독 서비스 시장도 관건입니다.
구독 서비스 ‘T우주’를 통해 2025년까지 구독 가입자 3600만명, 거래액 8조원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8일 기준 ‘T우주’ 가입자 수는 15만명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제휴하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 넷플릭스 제휴 추진을 고려했으나 OTT 웨이브 론칭과 망 사용료 분쟁 등으로
사실상 경쟁상대로 인식해 왔으며 11월 론칭하는 디즈니플러스와도 제휴를 하지 않았습니다.

trading view

SK텔레콤은 분기별로 배당을 주고있고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시행 중 입니다.
배당과 안정적인 사업으로 성장을 지켜볼만한 통신주 입니다.

본 글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