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지수란 1984년 미국의 투자사인 러셀 인베스트먼트사가 창안한 지수로, 시가총액 등 객관적인 수치로 편입종목을 결정한다.
이는 다우존스와 S&P500 등과 같이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는데, 주로 중소형 주의 주가 움직임을 파악할 때 많이 사용된다.

코로나 저점 이후 꾸준히 올라와주긴 했지만 고점대비해서 며칠 동안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러셀 지수가 꾸준히 하락하다보니
괜찮은 미국의 중소형주식들도 영향을 받아 중소형주의 대부분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무서울 정도로..

S&P500과 러셀 2000의 추세는 대부분 비슷한 형상을 띄고 있다.
하지만 3월 이후로는 러셀지수가 횡보 및 큰 변동이 없다가 최근들어 하락추세로
접어듬에 따라 중소형주가 박살아닌 박살이 나고 있다..
S&P500은 신고점을 형성하고 꾸준히 상승 중..
우선 이런 양상이 띄는 경우는 보통 실적에 대한 부담이다.
대형주 경우는 실적이 뒷받침됨에 따라 주가는 올라가지만
꿈과 희망이 많은 중소형주같은 경우는 아직 실적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다가오는 실적 시즌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델파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중소형주들이 큰 타격을 받은 걸로 보인다.
대형주들 같은 경우는 4~6개월간 횡보 기간도 길었고 실적을 바탕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들어 주식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코로나 저점 이후 한국, 해외주식 할 거 없이
몇백프로~몇천프로까지 안오른 종목이 없을 정도로 많다.
지수도 나날이 고점을 갱신하고 있고 금리인상도 말이 많다.
이 때문일까 나는 많이 오른 종목들을 빼고 미국 중소형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는데 박살아닌
박살이 나고 있는 중이다.. 내 기준 너무 많이 오른 주식은 안쳐다보는게 원칙이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는데
많이 오른 주식들이 안내리고 계속 간다.. 계속.. 바이오주도 무서워서 탑승을 잘 안하는 편인데
계속 간다.. 계속 올라간다.. 전망좋고 주가도 많이 떨어진 미국 중소형주를 분할매수 중인데 매수할 수록 계속
떨어진다.. 과연 지수는 언제까지 오르고 코로나 저점대비 몇백프로 몇천프로 오른 주식들은
언제까지 오를지… 주식에 대한 나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쳐다는 안보지만 언제까지 갈지 궁금하다.
시장은 순환한다. 언젠가는 미국 중소형주들의 랠리가 온다.
그 날이 머지않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본 글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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