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일명 한투연에서
7월 15일 오후3시부터 공매도의 폐해를 알리기위해
공매도 척결 운동을 펼친다고 알렸습니다.
한국판 게임스톱 종목으로 코스닥시장 공매도 잔고 1위인
에이치엘비를 지목했습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우리는 정부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명확히 인식했으며,
헌법이 우리에게 보장한 주권자의 권리로 직접 악성 공매도 세력을
몰아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1천 여명이 넘는 개인투자자가 각자 가용자금의 10%씩 활용해
주식을 4주, 44주, 444주씩 매수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또한 "공매도 세력이 계속 개인투자자 재산을 쉽게 가져가는 구도를
혁파하지 못하는 절름발이 대책"이라며 "대정부 투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며 특정 주식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공매도로 인해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돌려놓음으로
유동성을 높이는 순기능의 공매도가 아닌 2020년 코로나로 인한 폭락장이
일어나면서 무분별한 공매도로 인해 기업가치가 괜찮은 회사의 주가까지
폭락을 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한투연 대표는
개인들의 공매도 피해가 너무 심해서 공매도 제도에 문제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공매도 반대 홍보 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한시적으로 금지 중인 공매도를 3월에 재개하지 말고
금지 조치를 1년간 연장한 뒤 폐지 또는 재설계해야되며
1년간 제도개선을 한다음 해외의 공매도와 비교해 우리나라가 정말 문제가 많으면
폐지가 답이고, 1년간 다 개선된다면 재개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미국은 공매도 척결을 위한 주식으로 GME 게임스탑을 지목했고
10불대였던 게임스탑의 주가는 483불까지 올라갔으며 현재까지도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7월 15일 공매도 반대운동을 시범적으로 시행했으며
한투연 측은 다가오는 광복절 8월15일에 공매도 반대 본 행동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본 글은 절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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