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FOMC, 기준 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양적완화)
미국 연준이란 미국 전역 12개의 준비은행이 은행권 발행이나 공개시장 등 중앙은행
역할을 담당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를 줄인 말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19년 6월 2.5%였던 금리를 낮추고
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금리를 0.2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Covid19 사태로 금리를 엄청낮춰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며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 불립니다.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며 금융통화위원회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년에 총 8번 열리며 20년에는 9회가 열렸습니다.
공개시장 조작에 관한 결정과 미국의 기준 금리를 주기적으로 결정합니다.
이처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인상할 거 같은 신호를 주면 주식시장에 빠르게 영향을 끼칩니다.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 국채 등 자산들을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 금융정책을 말합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 인상함으로써 시장을 조절합니다.
20년 이후 금리가 거진 최저 수준에 이르렀기에 더 이상 금리를 낮춰 경기부양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앙은행이 국채 등 자산을 매입해 시중에 돈을 풀게되고
시중에 많은 자금들이 유통되면서 통화가치를 낮추게 되는데 이는 곧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초래하고
물가 또한 오르게 됩니다. 시중에 풀린 잉여 현금들은 투자 하기위해 주식시장, 암호 화폐 시장으로
막대한 자금들이 유입됩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어느정도 효과를 줄 수 있지만 후에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높아지게 되면 반대로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는데
이를 테이퍼링 이라고 합니다.
현재 최저금리 상태라 시장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에 FOMC가 열릴 때 마다
시장은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만약 테이퍼링이 시행된다면 어떤 종목들에 이목이 집중될까요?
이 경우 실적이 좋은 기업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현금 유동성이 좋은 기업들도 득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당장 실적이 안나오는 성장주보다는 물가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될 수 있기 때문에
원자재 관련 주나 수출주, 테이퍼링으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직접적인 효과를 얻는 수혜주인
금융주가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은행은 대출수익, 예금금리 수익이 증가하고
이로인한 순이익이 자연스럽게 증가될 것 입니다.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금융주들이 많이 언급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주식은 시장의 상황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목, 주식을 보유하는지도 중요합니다.
항상 남들보다 빠른 사고를 가지고 시장을 분석하는 능력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는 종목추천이 아니며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항상 신중하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