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동차 기업 첫 시총 1조 달러 달성

테슬라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돌파했으며, 시총 순위 세계 6위에 랭크했습니다.

테슬라는 2010년 6월 나스닥 상장 이후 11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시총 순위

1.애플(2조 4570억)
2.마이크로소프트(2조 3134억)
3.아람코(1조 9950억)
4.알파벳(1조 8328억)
5.아마존(1조 6815억)

테슬라의 시총은 도요타, 폭스바겐, GM, NIO, BMW, 포드 등 9개의
자동차 업체 시총을 다 합한 것보다 많습니다.

테슬라 주가 오른 이유?

좋은 실적 + 긍정적인 전망

렌트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차량 10만대를 주문하기로 했다는 발표와 함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3분기 24만 대를 인도한 거랑 비교하자면 41%에 해당하는 규모 입니다.
또한, 차량 생산 대수도 50% 늘리고 독일 신규 공장을 가동해 차량 생산을 늘린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픽업트럭이 사이버 트럭도 조만간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 차량 구매시 FSD 패키지를 옵션으로 넣으려면 900만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하지만
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월 199달러에 Full Self Driving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구매시 부담감은 줄어들고 구독자를 통해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