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금감원, 크래프톤, SD바이오센서에 이어 카카오페이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레드루비
2021. 7.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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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서에 여러 미흡한 게 있어서 보완 요청을 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이며
적정 시가총액을 16조 6,000억 원 수준으로 판단해
주당 공모가를 63,000원~96,000원 사이로 책정되었지만
크래프톤 및 SD바이오센서처럼 희망 공모가를 낮출거라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는 동류그룹의 기업과 비교방식을 PER방식이 아닌
EV/Sales(성장률 조정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 방식으로 공모가를
산정하였습니다.
금감원이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한 이상 8월 초
카카오페이의 IPO일정에도 차질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일정을 포함한 전체적인 상황을 논의 중이라고
이야기했으며 다음주 쯤 자세한 내용이 나올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미국 페이팔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루 등 외국 금융 플랫폼
기업을 비교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했지만 최근 외국 기업을 비교 대상으로
삼은 크래프톤과 SD바이오센서 모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고 공모가를 낮췄습니다.
차후 변경된 소식이 나오게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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